2010 한국스페셜올림픽대회(2010-8-13~16) N
No.50121- 작성자 비서홍보팀
- 등록일 : 2010.08.14 11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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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0-8-13]
이효수 총장은 13일 오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\'\'2010 한국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\'\' 개막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개최와 참가선수들의 선전을 바라는 환영사를 했다.
이어 성화봉송 최종주자로 나선 이 총장은 선수대표 김종태 씨와 함께 개막식장에 입장, 성화대에 점화를 하고 \'\'2010 한국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\'\'의 공식적인 개막을 선언했다.
\'\'2010 한국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\'\'는 한국과 대만, 홍콩, 마카오에서 800여명의 선수 등 총 2100여명이 참가해 14일부터 16일까지 영남대에서 총 6개 종목(육상, 축구, 탁구, 보체, 배드민턴, 농구)의 스포츠대회를 펼쳤다.
특히 14일 이 총장은 보직교수들과 함께 생활관 식당에서 점심 배식 봉사에 나섰다. 약 두 시간 동안 배식봉사를 하느라 정작 자신들은 점심시간을 놓쳤지만, \"참가선수들이 맛있게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\"면서 보람 있어 했다.
16일 오후에는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폐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했다.
이 총장은 고별사를 통해 \"선수들과 자원봉사자, 운영위원 등의 순수한 열정이 있었기에 \'2010 한국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\'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\"면서 \"이런 행사들이 계기가 돼 우리사회에 뿌리박힌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\"고 말했다.